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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선영 (계원예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화예디자인학회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한국화예디자인학 연구 제46권 제4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3 - 17 (15page)
DOI
https://doi.org/10.52706/KSFAD.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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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타스는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교훈으로 ‘공허함’, ‘허무함’을 뜻하며, 17세기 유럽의 종교, 철학, 문학, 음악, 미술 사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시대 네덜란드는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게 되었으나 흑사병, 30년 전쟁으로 비극을 겪게 되었다. 17세기 바니타스 정물화에서 ‘꽃’ 은 바니타스의 알레고리로 매우 적합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꽃의 봉우리 화려하게 피어남. 시들음. 죽음, 건조됨 전 과정이 인간의 인생에 비유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바니타스 정물화는 진주목걸이, 보석, 왕관, 메달, 황금그릇, 황금장식손잡이칼, 지휘봉, 서적, 지구본 향신료 등을 통해서 세속적인 권력, 지적 능력의 끊임없는 욕망과 이에 대한 덧없음 그리고 물질주의의 비판을 내포하고 있다. 17세기 바니타스 정물화에 나타난 화예디자인은 삼각형, 사각형, 원형, 수평, 수직 화형의 꽃들이 각기 다른 방향을 향하고 또한 화훼산업의 발달로 여러 계절의 꽃이 한 공간에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바니타스 화예디자인은 ‘더치 앤 플래미쉬’ 양식으로 불리며 유행되고 있다. 이는 17세기 경제적 풍요 속의 인생의 허망함이 오늘날 코로나19 팬데믹, 빈부의 격차, 전쟁 등 흡사한 시대 상황이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바니타스 화예디자인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꽃과 나뭇가지의 선과 공간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제작 되었다. 또한 17세기 네덜란드 의상을 입은 모습의 여성을 통해 그 시대상을 연출 하였으며, 절망에 빠진 모습의 여성은 바니타스의 주제인 현세의 허무함과 공허함을 강조하고 있었다. 바니타스 정물화는 17세기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전개 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세속적인 사치, 쾌락, 물질만능주의에 교훈을 주고 있다. 현대 바니타스 화예디자인은 그림이 아닌 실제 꽃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17세기와 같은 모습으로 작품이 재현되기도 되고 소재와 화기 조형적인 면에서 변화되어 제작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바니타스의 꽃정물화와 현대 바니타스 화예디자인을 연구하여 향후 시대정신이 반영된 화예디자인의 제작을 위한 근거 자료로 삼고자한다. 또한 17세기 바니타스 화예디자인과 현대의 바니타스 화예디자인을 융복합하여 미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꽃’이라는 바니타스의 적절하고 효과적인 알레고리로 향후 시대정신이 반영된 화예디자인의 수준 높은 작품 제작을 위한 근거 자료가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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