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순종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72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07 - 247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의 목적은 사이버네틱스 관점을 통해 심신론을 중심으로 동무 이제마의 사상(四象)철학을 고찰하는 데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상(四象)체질을 원방각(圓方角)의 도형으로, 사상철학을 새로운 태극기로 도상화(圖像化)하고자 한다. 동무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우주와 자연, 사회와의 상호관계 속에서 파악하고 인간을 성명(性命)의 존재로 규명하였다. 그의 철학은 다음과 같이 사이버네틱스의 이론과 맞닿아 있다. 첫째, 사이버네틱스에서와 같이 몸과 마음의 구조를 일관되게 우주, 사회와의 동형성 속에서 파악한다. 동무는 우주와 사회 그리고 인간의 몸과 마음을 사원구조 속에서 파악하였다. 심신사물, 천인성명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를 말하는데, 이들은 모두 사원구조로 되어 있다. 둘째, 인간의 마음은 신체와 독립된 실체가 아니라, 몸의 구조에 속한 것이다. 이목비구의 감관기관에 의해 대동한 자연 세계를 인식하지만, 이목비구의 활동성에 따라 외부 세계에 대한 정보를 각각 다르게 저장한다. 이에 따라 폐비간신의 대소가 결정되고 그것에 의해 다시 타자와의 소통 과정에서 각립한 세상과 대면하게 된다. 이목비구와 폐비간신은 천기와 인사라는 순환론적인 구조 안에서 나의 성명(性命)을 규정한다. 동시에 성명은 ‘시스템의 내적 논리에 의해 재귀적으로 자기 생산(autopoiesis)을 하는 구성주의적 세계’이다. 셋째, 인간의 심과 신은 피드백적 순환구조 속에서 목적을 달성하는 운동을 진행한다. 동무에 의하면, 인간은 향상하기 위해 태어났고, 살아가면서 실천해야 할 성(性)과 명(命)이 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삶은 ‘목적적 과정’ 속에 있는 것이다. 인간은 도덕적으로 더 완성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사명을 지닌다. 이러한 몸과 마음의 목적을 위해 피드백이 작동하고, 이 피드백에 의해 몸과 마음의 건강이 유지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