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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정희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어문화권연구 독일어문화권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33 - 259 (27page)
DOI
10.32681/JGCL.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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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세기 초 중남미 대륙 탐사를 통해 전지구 자연계에 대한 유럽인의 이해를 대폭 확장시킨 알렉산더 폰 훔볼트를 다룬다. 훔볼트는 국내 독문학계에서는 주로 바이마르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영향과 맥락에서 이해되어왔다. 본고에서는 훔볼트를 독일문학의 자장 속으로 끌어들여 오기 보다는, 그의 고유한 세계구상과 자연 서술의 독특한 글쓰기를 그 자체로서 연구해보고자 했다. 첫 번째 주제는 훔볼트의 탐사 실천 방식, 탐사를 향한 열망이 어떻게 계몽주의자로서, 또 근대인으로서의 세계 이해 및 세계 전망으로 전개되어 나가는지에 대한 것이다. 훔볼트가 추구하는 근대적 라이프스타일이 성립되기 위한 세계관적, 인식론적 전제조건으로서 작동한 것은 세계공간의 ‘광활함’과경험지식의 ‘방대함’에 대한 열망이었다. 본고는 여기서 더 나아가, 최근 훔볼트 연구를 선도하는 작업 중 ‘훔볼트의 미완의 근대 프로젝트’, ‘벡토피vektopie’(오토마르 에테) 등 훔볼트의 근대 담론 가능성과 관련된 관점과 개념을 검토했다. 두 번째 주제는 여행에세이 『자연 관상기』 읽기다. 훔볼트의 저술목적은자연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과 과학적 사유방식에 대중의 눈을 뜨게 하고, 자신이 탐사현장에서 받았던 심미적 감동을 독자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 때의 심미성이란 과연 무엇인가, 훔볼트는 이를 위하여 어떻게 글을조직했는가, 텍스트는 어떤 서술상의 특징을 가지는가 – 이러한 질문을 중심으로 『자연 관상기』 읽기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주제가 훔볼트의 근대 비전에 대하여 논한다면, 두 번째 주제는 그것이 어떻게 구체적 텍스트의 차원에서 이전되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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