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임숙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83호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71 - 9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조선 중기 좌의정을 역임했던 화곡(華谷) ?이경억 誌石?에 관한 분석이다. 지석이란 장례 마지막 절차 때 땅 속에 매납하는 부장품의 하나이다. 피장자 성명을 비롯해 관직, 선대 계보, 생몰연대, 행적, 장지, 좌향 등 출생부터 사망과 매장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는 1차적 사료이기도 하다. 이 같은 생생한 기록은 피장자의 충실한 전기적 자료가 될 수 있으며, 한 개인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경억(李慶億)은 조선 인조(1644)~현종(1672) 때 문신으로, 1644년(인조 22) 정시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전적(典籍)을 시작으로 1672년(현종 13)에 이르기까지 이조·호조·예조·형조판서를 두루 역임하였으며 한성 판윤(判尹)을 거쳐 우의정과 좌의정에까지 올라 경주이씨 가문을 빛낸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경억 지석?은 그가 사망한 후, 29년이란 세월이 지난 1702년에 제작해서 매납한, 총 13편으로 구성된 장방형의 청화백자 지석이다. 이 시기는 청화백자 지석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경억 지석?처럼 장편으로 제작된 장방형 형태의 청화백자 지석이 사대부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내용 구성에 있어 조선시대 드물게 나타나는 표제문(表題文), 지문(誌文), 명문(銘文)의 구성 체계를 갖추고 있어, 18세기 사대부 지석의 전형적인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지금까지 이경억에 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이나 승정원일기 등 문헌 자료를 비롯해, 묘비나 묘갈 그리고 행장을 통해 어느 정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석을 통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아직 한 번도 조명되지 못했던 ?이경억 지석?기록과 여러 문헌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그의 행적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시도 하였다. 그리하여 여러 문헌 자료 등에서 누락되었던 이경억이라는 인물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그의 지석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