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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석일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개혁논총 제59권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47 - 7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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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확산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보다중요한 일은 없다. 현재 상황을 견디고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은혜가 필요하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다윗의 인구조사는 언약적 저주 가운데 흐르는 하나님 은혜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의 배경에는 ‘칼, 기근, 전염병’이라는 삼중의 언약적 저주가 있다(레 26:25-26, 신 28:21-34). 이 저주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면 여호와께서 저주의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고 선포한 선지자들의 예언에서 반복된다(렘 15:2; 겔 6:11). 언약적 저주는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삶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이런 점에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전염병과 관련된 구약성경의 다윗의 인구조사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이 글에서 저자는 다윗의 인구조사를 다루고 있는 두 본문(삼하 24장, 대상 21장)의 신학적 기능과 의미를 요약하며, 하나님의 은혜는 전염병의 한 가운데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논증하고 있다. 인구조사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을 때 재앙이 그쳤다. 인구조사의 죄에 대한 다윗의 고백과 중보기도가 하나님의 은혜로운 응답을 가져왔던 것이다(삼하 24:25). 하지만 역대기에서 다윗의인구조사는 이것을 넘어서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언급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될 장소가 바로 다윗이 번제를 드린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역대기는 다음 구절로 다윗의 인구조사이야기를 끝맺는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대상 22:1). 다윗의 인구조사의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제단을 쌓을곳을 마련해 주셨고, 이곳을 성전을 건축할 장소로 지정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다윗의 인구조사는 그 재앙으로 인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임을 당하는 결과를가져왔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속죄 사역을 미리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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