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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정복 (효당가 반야로 차도문화원 원장)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3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11 - 156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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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제 식민지 시기 불교계의 항일 결사단체인 만당(卍黨)에 대한 연구는 결성 과정과 독립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만당 당원들이 펼친 교육 및 학술 활동과 그 전승에 대해 국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그 전승에 있어서 효당 최범술(1904~1979)이 불교 활동과 차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펼친 국학적 계승에 대해서 고찰해보고자 한다. 다시 말하면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만당의 당원으로서 식민지를 경험한 전환기적 인물인 효당 최범술이 전통에서 근대로의 사회체제의 변화 속에서 일관된 민족정신으로 대내외적인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그 모든 활동의 지향점이 `국학'으로 귀결하였음을 논증함에 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국학'은 단순한 전통의 계승이 아닌 근대적인 민족적 자아의 재발견을 의미한다. 이것은 식민지라는 엄혹한 상황아래 이른바 `조선학'이라는 근대적 자각 속에서 불교 수행자이자 지식인이었던 효당의 활동을 통해서 당시 불교계의 근대적 자각과 그 전승이 어떻게 현대의 국학으로 이어져 왔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는 일이다. 효당의 국학을 이루고 있는 기반은 크게 민족불교의 정체성과 대사회의식, 국학으로서의 원효 교학의 주체성, 한국 차도의 정의(定義)인 한국적 차 살림살이 등이다. 본 논문에서 근대불교계의 실천적 지식인인 효당의 생애에 걸친 활동과 그가 수행한 연구의 성격이 국학으로 귀결되는 것을 논증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의 의의는 효당의 독립운동을 포함한 정치ㆍ사회활동과 불교 및 한국 차도의 연구가 실존적인 관점을 기반으로 사회화하고 국학화 하였음을 논증함에 있다. 효당이 완성하지 못한 원효 교학 복원의 완성과 그것에 따른 심도 있는 연구는 후학들에게 남겨진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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