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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상우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동양문화연구 제36권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201 - 22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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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청백운>에 등장하는 인물과 구조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물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두쌍성은 자신의 일을 처리해 나가지 못하는 수동적 인물이고, 호부인은 자신의 상황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처리해 나가는 능동적 인물이다. 보조자들은 두 주인공이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악인들은 사건을 계기적으로 이어나가는 구실을 하면서 작품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구조는 현실계와 초현실계를 나타내주는 복선과 예시로서 주인공들의 고난을 극복하여 주는 구실을 하고 있다. 두 주인공의 역할에서 천상계와의 관련과 각자의 선택에 의하여 이야기와 사건이 확산되고 있으며, 작품 내에서 주인공, 특히 호부인의 역할이 승화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두쌍성이 종국에는 백운의 길로 돌아가는데, 이는 작품의 비중이 청운보다는 백운에 더 치우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운의 길은 두쌍성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 인생이었다. 인생의 덧없음을 나타내기만 한다. <구운몽>이나 <조신설화>에 나타나는 덧없음이다. 이를 깨닫고 백운의 길로 돌아가니 소설 전체의 비중이 결말에 나타나는데, 작가의식의 표출이라고 생각된다. <청백운>에서 또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중세 질서의 회복이다. 예를 들자면 두쌍성이 첩을 정처로 삼지 않은 것, 하주의 공격을 막고 처벌하는 것 등이다. 이도 작가의식의 표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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