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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아시아영화연구 아시아영화연구 제15권 제3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197 - 23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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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그동안 영화연구를 비롯해 시각매체연구에서 줄곧 비판의 대상이 되어온 선형원근법의 의의를 재고함으로써 영화와 현실의 관계에 있어 재현 체계가 차지하는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고자 한다. 오늘날 주요한 영화이론에서 관객은 보다 신체적이고 감각적인 지위를 부여받고는 한다. 이데올로기나 스펙터클을 비판하기 위해 수동화된 주체를 교정하길 염원했던 정치적 모더니즘 시기의 이론가들과 달리 현재의 영화이론가들은 영화의 관람주체가 애초에 감각적 체험으로부터 능동적으로 현실을 연역할 수 있는 체화된 주체라는 사실을 강변한다. 관객은 추상적인 자리를 점유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를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처럼 추상성에 반대하기 위해 감각이나 현전성의 경험을 강조하는 흐름은 오늘날 자본주의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에 가깝다. 물론 그렇다고 다시 과거의 주체성 비판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이 논문은 이러한 교착 상태를 타개하고자 영화이론이 매진해온 주체성의 정치가 지닌 한계를 돌아보며 재현이라는 문제가 실은 주체의 인식과 관련된 문제가 아닌 객관적인 현실의 문제라고 바라본다. 그리고 그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선형원근법에 나타난 불완전한 재현을 현실 그 자체의 한계로 재독해한다. 또한 이처럼 영화이론 안에서 주관성의 문제를 객관성의 문제로 사고했던 앙드레 바쟁과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논의를 참조함으로써 재현된 현실의 중심에는 이미 재현 그 자체의 한계가 각인되어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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