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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홍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구 동국사학회) 동국사학 동국사학 제75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31 - 374 (44page)
DOI
10.22912/dgsh.2022..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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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역사를 해석함에 있어 전통적인 인간 중심의 해석이 아니라 자연/자원 중심의 역사서술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려는 시론이다. 그 한 사례로서 “면화”라는 식물을 선택하였다. 면화는 미국역사 뿐 아니라 세계 정치, 경제, 문화, 외교 등 기존 역사 연구의 중요한 소재 중 하나였다. 저자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서 인간과 자연의 상호 작용 속 관계가 갖는 의미에 천착하였다. 그런 가운데 물질인문학과 환경사 이론을 적용해서 이를 역사학에 접목하고 적용하였다. 구체적으로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한 면화 생산의 역사를 살펴본다. 전통적인 역사 서술은 이 지역을 7년 전쟁, 이후 아이티 혁명 이후 나폴레옹의 고심 그리고 잘못된 오판에서부터, 루이지애나 영토라는 이름과 제퍼슨 및 잭슨 중심의 역사로까지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 특히 영웅 중심의 서술 대신, 필자는 면화의 종류와 이것이 어떻게 미시시피강 주위로 퍼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인간, 특히 흑인 노예들의 생활을 변화시켰는지 살펴본다. 즉, 역사의 주제가 인간이 아니라 미시시피강이고 면화이다. 예를 들어 전쟁이나 외교가 아니라 면화의 종류를 아주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인간은 오히려 부속적인 요인이다. 이것은 곧 현재의 자연과 인간을 공부하는 학문이 단지 이론적인 담론으로만 존재하고, 실재 역사학에서는 응용력이 없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의문에서 미시시피강 중심의 사례로 확인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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