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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명순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독일현대문학 제57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13 - 13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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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 독일 통일 시기의 대표 작가인 로젠뢰허는 하르츠 여행을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사유의 여정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글은 일인칭 화자의 여행을 따라가면서 작가의 정체성 찾기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살펴본다. 먼저 옛 동독 시절에 대한 회상과 현실과의 대면에서 동독인으로서, 시인으로서 언어위기와 정체성 혼란에 처한 화자의 모습을 조명한다. 독일 전환기에 방향을 상실한 화자의 내적 혼란을 훼손된 하르츠 자연과 연관하여 살펴본다. 사회주의 이상향의 상실과 화자의 정체성 위기가 자본주의에 훼손된 ‘숲의 죽음’에 투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를 다시 쓰기 위하여’, ‘자신을 다시 찾기 위하여’ 하르츠 여행을 나선 화자가 정체성을 새롭게 확인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3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시를 통해서 화자가 시 쓰기와 더불어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 찾기를 시작하고 있음을 분석한다. 화자의 ‘걷기’는 속도에 대한 저항이며, 변하는 현실에 맞서 자아를 찾으려는 시도이다. 한 발은 뒤쪽에 두고 한 발은 앞으로 나가는 걷기는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바라보며 현실을 숙고하는 사유의 행위이기도 하다. ‘걷기의 재발견’은 화자에게 ‘자아의 재발견’으로 귀결되고 있음을 파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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