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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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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79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73 - 40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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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자람은 전통판소리뿐만 아니라, 판소리를 현대화하는 창작판소리 작업에 몰두해 왔다. 그 대표작으로는 브레히트의 서사극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사천가>, <억척가>가 있으며, 최근에는 마르케스의 단편소설 <이방인의 노래>와 헤밍웨이의 중편소설인 <노인과 바다>를 창작판소리로 제작해 무대에 올렸다. 현재 국내 창작판소리 제작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이고, 그 흐름의 시작에는 소리꾼 이자람이 있다. 그러나 그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작품을 쓰고, 제작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본 대담은 2021년 한중연극교류협회에서 기획한 ‘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중 이자람에 의해 창작판소리 대본(이하 ‘창본’)으로 새로 쓰여지고 낭독공연 된 <진중자>(왕런제 作)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 세계와 창작판소리 제작 과정 전반을 다룬다. 이자람은 지금까지 대체로 서양의 고전 작품을 판소리화하는 작업들을 이어왔지만, <진중자>를 통해 처음으로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동양 텍스트를 선택했다. 특히, <진중자> 원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던 여성 인물(‘진중자’의 아내, 이하 ‘이중선’)을 재창조함으로써 자신이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를 분명하게 드러내 보였다. 이러한 태도는 그가 그의 전작들을 대할 때와, 이후의 작품을 고르는 과정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담은 이렇듯 이자람이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과 그것을 어떠한 태도로 다시 바라보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어, 이자람 스스로 대본을 쓰는 작가, 곡을 붙이는 작창가, 소리를 하는 소리꾼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있는 1인 창작자로서 어떻게 창작판소리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더불어, 연출가 박지혜는 이 대담에서 두 사람이 어떠한 방식으로 창작판소리의 창·제작 과정에 협력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연출의 작업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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