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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진선 (전남대학교) 이은우 (국립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1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445 - 47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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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청동기에 대한 성분분석 결과는 600여 건에 이른다. 분석 결과들을 통계적으로살펴본 결과, 비파괴분석값은 파괴분석값보다 “구리 함량은 적어도 그 이상, 주석과 납 함량은 많아도 그 이하”인 경우가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비파형동검문화의 청동기는 구리-주석-납 3원계 합금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성분조성을 보이고 있어 여러 기술집단들이 존재해서 기술적 체계가 덜 확립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성분조성비를 보면 구리80%, 주석 10%, 납 10% 내외인 것들이 많지만 기종 간에 구분은 명확하지 않다. 동서리유형 세형동검문화의 청동기는 구리-주석-납 3원계 합금이나 구리-주석 2원계 합금으로 체계화되었다. 발전기에는 성분조성비가 기종별로 명확하게 구분되는데, 『주례』 「고공기」의 ‘금유육제’와 대부분 일치한다. 이는 당시의 선진지역인중국 중원지역에 견줄 수 있을 만큼 청동기 주조기술이 발달한 것을 보여주며, 동시에 청동기가 실용기였음을 의미한다. 원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쇠퇴기에는 세형동검문화계 청동기라도 주석 함량이 줄어들고 납 함량이 증가하였다. 비소와 안티모니 등이 확인되기도 한다. 이러한 양상은 오수전 등 중국계 유물들에서도 확인된다. 이처럼 청동기-초기철기시대의 청동기 주조기술은 비파형동검문화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발달하였고, 세형동검문화의 발전기에 한층 더 발달하면서 주석 함량이 증가하고 납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기종에 따라 성분조성비가 달라졌다. 그러나 쇠퇴기에는 주석 함량이 감소하고 납 함량이 증가해서 이전 시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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