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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선행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114권 제114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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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기별 교류 지표의 수량, 범위, 분포상을 검토하여, 교류 추이와 배경을 검토한 것이다. 그 결과, 교류 지표는 신석기시대 동안 특산물을 포함하여 도구 및 원자재, 장신구, 토기가 중심이었다가, 청동기시대에는 특정 재화보다 벼와 같은 특산물로 전환되고, 토기문양 등 상징의 정보전달이 수반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 변화에는 한반도에서 청동기시대로 진입하여 흑요석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생업경제와 마제석기의 확산, 상이한 관념체계에 이유가 있다고 보았다. 교류양상에 대해서는 신석기시대 조?전기에 활발한 외양성 어로활동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접촉이 긴밀하게 이루어진다. 이때 대마도를 접촉지대로 이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남해안 각 집단과 서북규슈 각 집단과의 개별적인 교류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보았다. 중기부터는 교류 빈도가 줄어들고 특정 집단을 교류 창구로 이용하고 그 양상이 후?말기까지 지속된다. 다만 중기와 후?말기 교류양상의차이는 특정 집단을 교류창구로 하여 유입된 재화들이 다시 주변집단으로 재파급되는 유통구조에 있다고 추정하였다. 청동기시대에는 다시 한반도 각지와 서일본 각지와의 다원적 관계가 형성되나, 신석기시대와 같은 교환체계보다는 인적 교류, 정보 전달과 같은 전파양상에 가깝다. 변화 배경으로 청동기시대 지역문화 형성과 전개, 규슈지역으로 파급되는 서일본 문화의 영향, 조몬 후기후반부터 진행되는 무문화를 들 수 있으며, 한반도계 문양요소는 교류가 긴밀했던 지역보다 그 주변에서 수용되고 지역 집단에 융화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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