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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일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69권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70 - 103 (34page)
DOI
https://doi.org/10.55473/JHAS.2021.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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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국 동북지역(비파형동검문화)과 기북지역의 교류를 검토하고, 그 의의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류사 검토를 통해 양 지역 교류 연구의 인식 전환 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1990년대의 교류사 연구는 유사성의 언급에 불과하였고, 2000년대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두 번째, 2000년대까지는 고고자료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국내학계와 중국학계의 차별성이 뚜렷하다. 2009년까지의 연구에서 국내학계는 비파형동검문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였고, 중국학계는 옥황묘문화 및 산융문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였다. 이는 교류사 연구의 관점 차이로 이어진다. 세 번째, 2010년부터 국내학계에서는 중국 자료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시작하였고, 심화된 연구도 등장한다. 2000년 대 옥황묘·호로구·서량광·소흑석구·원대자유적 등의 보고서가 발간되고, 국내학계에서도 이 보고서들을 인식하면서 양 지역 교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게 된다. 동시에 특정 유적의 반복적 논의를 통해 유적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다. 교류사 검토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기존 연구의 정확한 인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면, 중국학계에서 발표된 왕계홍의 연구는 연구사적으로 중요하지만 국내학계에서 인용된 사례를 찾기 어렵고, 중국학계의 관련 연구에서도 인용된 사례가 극히 적다. 결국 지금까지 제대로 된 연구사적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 번째로 고고자료의 인식과 활용 문제가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중국 자료에 대한 이해 없이 일부 자료만으로 전체 성격을 규명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 세 번째로 교류사 인식의 전환 과정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0년대에는 다양한 관점의 연구나 관련 보고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여러 문제점이 존재한다. 2010년이 되어서야 새로운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진전된 연구가 발표되기 시작하고, 201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교류 방식이 논의된다. 네 번째로 국내학계의 외연 확장에 대해 강조하고자 한다. 기북지역에서는 요령지역 비파형동검문화의 흔적이 계속해서 발견된다. 하가점상층문화의 교류 대상 중 비파형동검문화 이외의 비교 대상으로도 기북지역의 옥황묘문화 등에 대해 주목할 필요하다. 이를 통해 국내학계에서 연구 영역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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