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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대양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연세사학연구회 학림 학림 제53권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7 - 45 (39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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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근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요령성 심양시 신민 북외유적 출토 비파형동검의 문화성격과 시간적 위치를 점검한 것이다. 나아가 요하평원지역 비파형동검문화의 출현과 그 지역성의 문제를 유적내 공반유물상 특히, 선형동부 및 토기문화 등과 비교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북외유적은 요하의 지류인 蒲河 좌안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요하평원지역 초기 청동기문화에 속하는 고대산문화와 신락상층문화의 접경지역에 해당된다. 유적내 비파형동검이 출토된 문화층(제4층)은 주로 신락상층문화의 요소가 농후하지만, 공반유물 상에서 고대산과 마성자문화의 내용이 복합적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사실은 북외유적 비파형동검의 사용연대 및 문화성격을 추론하는데 여러 시사점을 준다. 특히 그것의 형태적 특징이 고식에 속하는 점, 동부용범과 토기류 등 동일 문화층내 공반유물이 대략 기원전 10세기 무렵에 위치하는 점에서, 북외유적 출토 비파형동검은 신락상층문화의 후반부, 이도하자문화로 전환되는 과도적 시점의 자료로 이해된다. 하지만 그것을 사용하였을 이 지역 초기 청동기시대의 주민집단이 고대산과 마성자문화의 사람들과 계통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상당부분 연관되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것은 고대산문화를 매개로 요하의 동서쪽에서 전개된 카라스크계 청동기문화의 교류상에 바탕하여, 요동 남북 각지의 초기 청동기문화와 상호 작용한 당지의 독창적인 결과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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