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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마승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ㆍ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71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81 - 203 (23page)
DOI
10.35504/kph.202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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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自然)은 도가(道家)의 가장 핵심적인 사유이며, 도가미학에서 예술은 자연의 조화와 원리를 체득한 후에 대상의 형상 너머의 경지로서의 본질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러한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자연(自然)을 인식하고 체득하는 것이다. 자연을 인식하는 것이란 단순히 자연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자연성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내재화(內在化)하는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이해를 근거로 김환기 회화에 나타난 도가의 자연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자연은 김환기 회화의 일관된 기조로 회화에는 산, 강, 구름, 달, 새, 나무 등의 자연의 풍경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회화는 소재적 측면에서 자연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표현방식에 있어서도 대상(자연)의 외형과 그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을 구분하지 않는 주객일치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후기에는 전면점화(全面點畵)의 방식으로 자연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같이 김환기 회화는 자연에서 출발하여 자연을 담고, 자연의 본질을 내재화하여 추상적 화면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도가의 자연과 상관성을 갖는다. 본고에서는 도가의 자연성을 밝히고, 자연의 개념이 김환기 회화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하였다. 철학적 개념을 통하여 회화를 분석하는 과정은 철학과 예술의 통합적 사고를 통해 폭넓은 미학적 연구로 이어지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본다. 동시에 이는 김환기의 예술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 심층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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