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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석용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윤리교육학회 윤리교육연구 윤리교육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251 - 289 (39page)
DOI
http://dx.doi.org/10.18850/JEES.2021.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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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음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부모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공경을 뜻하는 유교적 孝 개념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자각을 통해 발생한 것이 아니다. 이를 도덕심리학적으로 표현하면, 효는 仁義禮智나 信처럼 독립된 도덕모듈이라 보기 어려운 성질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유교적 효 개념에는 정치적인 의미가 강하게 담겨 있다. 은대의 효(封+子)가 주대의 孝로 변화하였다는 기존 연구성과를 받아들인다면 효에 관한 연구 과정에서 효 개념에 담긴 정치적 요소는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셋째, 유교적 효 개념에는 보편적 의미의 혈연적 연대의식뿐만 아니라 집단적 연대의식 또한 강하게 중첩되어 있다. 넷째, 효에 내재된 두 가지 모듈의 중첩된 성질 가운데 어느 하나가지나치게 강조되면 결국 정치사회적 강압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혈연을 기반으로 하는 仁/측은지심(피해/배려) 모듈의 특성과 집단을 기반으로 하는 信(내집단/충성) 모듈의 특성이 효 개념에 중첩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를 긍정하고 더 이상의 이론적 논의를 시도하지 않았던 공자와 맹자의 효론이 가장 현실적인 효 이론이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이 글은 오늘날 효 교육이 효 개념의 이중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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