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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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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정하 (한림대학교) 양기웅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45권 제3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3 - 2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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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사할린 한인 귀환’ 문제에 있어 1950년대부터 결성되어 1990년대 여러 촉구 활동을 한 NGO의 역할이 확대되는 과정을 살펴보는데 있다. 사할린 한인 귀환 문제는 70~80년대의 NGO들의 활발한 요구와 촉구 활동으로 90년대 들어와 빠른 진전을 보인 점에 주목하며 NGO들의 결성 및 활동의 운동 역량과 귀환 문제가 각 정부를 공동의 협상의제로 부상한 정치적 기회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분석의 틀로는 김선미가 제시한 ‘시민운동의 정책적 영향력 분석모델’을 이용하고자 한다. 이 분석모델은 ‘정치적 기회’와 ‘운동 역량’이라는 두 변수를 축으로 이 두 변수의 조합이 정책적으로 어떠한 결과 가져오는가를 분석할 수 있는 틀로서 본 논문에서는 시민운동 결과와 정책적 영향력을 네 가지 유형(1. 완전수용, 2. 타협적 수용, 3. 배타적 수용, 4. 완전배제)으로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위 분석모델의 틀 안에서 사할린 한인 문제가 본국으로의 귀환이라는 결과에 이르기까지 NGO의 역할이 확대되어가는 과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 번째로는 사할린 한인 귀환 문제에 대한 NGO들의 역할을 보면, 초기의 이들의 요구와 주장은 4번 유형(완전배제)으로 정책에서 ‘완전 배제’되어 있는 상태에 있다가 3번 유형(배타적 수용)으로 배타적으로 수용되기 시작하여 제한적으로 수용되었다. 이후 ‘한-일 적십자사’와 ‘의원간담회’의 본격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으로 옮겨가면서 정부 간의 협상을 이끌어 내어 1번 유형(완전수용)으로 NGO들의 요구가 정책에 완전수용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이러한 사할린 한인 문제에 있어 NGO들의 역할에 의한 정책의 변화는 NGO만의 힘이 아니라 국제 정세의 변화와 같은 정치적 기회의 확대와 운동 역량의 강화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서 정부 간의 새로운 협상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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