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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귀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7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89 - 112 (24page)
DOI
10.22784/eomun.2017..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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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는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던 시기이다. 농업생산력의 발전과 상품화폐경제의 발달은 토지의 소유와 경영을 둘러싼 농민층 분해를 가속화시켜 가난한 농민들은 몰락해 갔으며, 군역의 부담은 농민층의 유망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많은 유망민(流亡民)이 발생하게 된다. 그들은 걸인(乞人), 화전민, 유랑예인 등의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그 가운데서 가장 저항성을 강하게 띠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존재들이 바로‘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도적이 고전소설 속에서 어떻게 형상화 되어 있고, 그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해 보았다. 먼저 고전소설 속 도적의 형상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사회적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민중적 영웅이 등장하였는데, 홍길동과 전우치가 이에 속한다. 그리고 유망민으로서 가지고 있었던 욕망을 추구하는 인물로 활빈당 군도, 변산 군도, 서해무릉 군도 등이 있었다. 이러한 인물들을 분석한 후 고전소설 속 도적의 형상화 양상에 내포된 의미를 도출해 보았다. 먼저 홍길동, 전우치는 봉건 지배 질서에 대해 저항을 하기는 하지만 그 한계점도 동시에 표출되고 있었다. 그리고 활빈당 군도, 변산 군도, 서해무릉 군도의 개인적 욕망은 현실 생활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군도의 소망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조선후기 도적의 존재가 고전소설에서 나타나는 모습을 유형화하고, 그에 따른 의미를 도출해 보았는데, 이러한 연구는 조선후기를 살아갔던 인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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