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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호 (중앙승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禪學(선학) 제59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53 - 18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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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진 불교의 역할을 점검하고, 종교로서의 본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를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현대사회를 루만의 체계이론 관점에서 검토하였고,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를 전망하였다. 코로나19 이전/이후를 살펴보면, 재난의 사회적 의미는 더욱 강화되었고 일상화되었다. 사회는 기능체계들로 분화되어 있어도 상호작용하며 연결되어 있다. 이는 연기론에 입각한 사회 해석과 일치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불교의 관점에서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연기적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불교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이슈화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전망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상에서의 고통/어려움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불교의 역할이 검토되어야 한다. 불교의 존재 이유를 확인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회체계에 대한 불교적 실행이 필요하다. 불교적 실행을 위한 불교는 공공불교, 즉 ‘전체사회의 여러 영역과 상호작용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집단/세력/개체들과 공존하고 협력하고 연대하는 불교’이다. 공공불교는 붓다가 발견한 연기론에 기초하여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공공불교는 성찰체계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공공선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공적 담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이를 위해 사회적 의제에 관심을 가지고 불교 관점의 해석을 제공한다. 나아가 공공불교의 관점에서 개인의 신행활동과 선수행을 점검하고 재구성하는 노력도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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