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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미순 (군립진도국악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57 - 279 (23page)
DOI
10.46247/N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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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전하는 민요는 전승 맥락과 달리 공연화된 사례가 많으므로 민요의 공연화는 민요 전승의 활로가 된다. 진도의 길쌈노래 또한 길쌈노동의 현장에서 불리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공연되고 있다. 본고는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의 베틀노래, 인지리의 물레노래, 그리고 의신면 돈지리의 하중밭들노래 등의 사례를 대상으로 재구성 과정을 거쳐 공연화된 진도 길쌈노래의 의미와 지향성을 살펴보았다. 진도 길쌈노래의 공연화는 남도문화제 참가를 계기로 작품을 재구성한 것이다. 외부 자원이나 자본의 개입이 아닌 마을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마을 내부 기획자에 의해 활성화된 것이라는 데에 의미가 크다. 길쌈노래의 대회 참가는 일회적 행사로 끝나지 않고 전승 주체에 의해 향유되었다. 공연화의 지향성은 민요를 전승하는 주체가 스스로 기획하고 공연하여 지속성과 변화의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기획과 연출 능력이 있는 마을 구성원에 의해 공연화된 민요일지라도 여성들의 욕구와 부합되었을 때 비로소 향유되고 전승된다. 진도 길쌈노래의 전승 주체인 여성들은 공연화를 통해 확보된 활동 공간에서 예술적 자부심을 느끼고 정체성을 표현한다. 그러므로 민요의 공연화는 민요의 전승원리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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