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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호 (경희대학교 종교시민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31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83 - 122 (40page)
DOI
10.24956/SSC.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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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야기된 사회변화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것은 비대면 생활이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다시 대면 생활이 늘고 있지만, 일상생활 곳곳에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생활은 시민권을 획득하였다. 그 중심에는디지털 플랫폼이 있다. 초기에는 디지털 플랫폼이 온라인 공간과 이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관계망을 활용하여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 /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즉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존재하는 시·공간의 한계를 허물고, 오프라인에서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 공감을 방해하는 다양한 장애물을 무력화할 것이라 기대되었다. 디지털플랫폼은 혁신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 디지털 플랫폼은 여러 사회문제와사회갈등의 원인으로 비판받고 있으며 갑질과 불공정의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반전은 무엇에 기인하는가? 디지털 플랫폼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지 못했다. 관계를 단절시키고 사람들을 단자화시켰다. 그로 인해 나타난 현상 중 하나가 아파트 입주민과 배달 노동자들 사이의 갈등이다. 이 두 집단은 배달이라는일거리로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플랫폼 노동의 구조에서 이들 사이에는 커다란 해자(垓字)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들은 ‘안전권’을 이유로 충돌하고있다. 인권이 개체-지향적으로 이해되는 환경에서 분리되고 단절된 이들의 인권은 서로 관계 맺지 못하고 원자처럼 충돌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권충돌은 더욱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연구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분리되고 단절된 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 해결을 위해 불교 기반 인권 개념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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