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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희안 (배재대학교) 이선준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남도문화연구 남도문화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47 - 16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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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의 초기시는 식민지 현실에 관한 고뇌가 자아의식으로 구현된 시적 상징을 동원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공간 현상학적 관점으로써 석정의 시에 내재하는 통일된 의식 의 질서를 조감해 보고자 했다. 석정이 주로 차용하는 ‘하늘’의 공간은 석정의 원거리 의식을 단적으로 드러내 주는 요소인 동시에 ‘먼 나라’는 현실과 관련된 통로라기보다는 석정 시의 자아가 닿을 수 없는 소망 충족의 공간이다. 따라서 ‘하늘’은 현실과는 립적인 위치에서 동화적 세계로 하강한 석정 시의 자아가 꿈꾸는 무의식의 세계이며, 비극적 현실에서 견디기 위한 척 의 공간인 셈이다. 석정의 또 하나 상징 축인 ‘바다’는 일체를 포용하는 공간인 동시에 석정 시의 자아가 동화되려는 모성의 세계이다. 따라서 바다의 부드럽고 잔잔한 흐름의 상상력으로써 자유 를 획득해 가는 과정으로 드러난다. 다시 말해서 ‘바다’는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는 행동 의 주체로써 현실을 인식하려는 석정 시의 자아가 꿈꾸는 원형의 공간인 것이다. 이상과 같이 석정의 초기시를 관류하는 상징은 ‘하늘’과 ‘바다’이다. 전자가 이상적 세계의 원형으로서 비극적 현실을 견디기 위해 퇴행한 자아가 안주한 심리적 공간이라 면, 후자는 모성의 원형으로서 현실 세계와의 동일시를 통해 행동의 주체로써 현실을 인식하려는 석정 시의 자아 속에서 현실화된 공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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