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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연수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이화어문논집 제42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13 - 1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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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한국어의 ‘-리러-’는 선어말어미 ‘-리-’와 ‘-더-’의 결합형으로, 다양한 의미와 용법을 가진다. ‘-리러-’는 직설법(indicative mood)에서 ‘과거에서의 미 래’, ‘과거에서의 추정’, ‘과거에서의 가능성’ 등을 표현하며, 종속법 (subjunctive mood)에서 주로 ‘-더든’, ‘-던댄’ 등의 연결어미와 함께 쓰여 ‘반사 실적 가정’을 표현한다. 본고는 ‘-리러-’의 여러 용법 중에서 ‘과거에서의 미래’ 용법에 주목하여, 15세기와 16세기의 한글 문헌에 나타난 용례를 검 토하고 과거에서의 미래 용법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과거에서의 미래’는 과거를 기준시로 했을 때 미래, 즉 그 시점 이후에 일어날 일을 표현하는 것이다. ‘-리러-’는 중세 한국어에서 과거 시점에서 의 예정된 미래 사건이나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되는 사태를 나타내는데, 이때 화자가 그 사건 또는 사태에 대해 단언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에서 의 미래 용법이 확인된다. 또한 과거 시점에서 예정된 미래 사건이나 예 측되는 사태는, 발화시인 현재를 기준으로 할 때 일어난 경우도 있고, 그 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편 현대 한국어에서는 ‘-ㄹ 것이었-’, ‘-ㄹ 예정 이었-’ 등의 우언적 구성을 통해 과거에서의 미래를 나타낼 수 있다. 그중 에서 ‘-ㄹ 예정이었-’은 과거 시점에서의 예정된 미래 사건을 표현하는데, ‘-리러-’와 비교하였을 때 그 사건이 예정된 때에 일어나지 않았다는 문맥 에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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