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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선혜 (호남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와교육학회 역사와교육 역사와교육 제33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9 - 41 (33page)
DOI
https://doi.org/10.31968/hae.2021.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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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교육과정은 민주주의의 토착화, 사회 정의의 구현, 문화의 주체성 확립 등을 기치로 이에 맞는 자주적, 창조적 인간상을 제시하면서 1987년과 1988년,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개정, 공포되었다. 이때 교육과정 개정의 필요성은 무엇보다 역사교육의 방향전환에 대한 목소리와 함께 논의가 촉발되었다고 생각된다. 3?4차 교육과정이 집권의 정당성 확보와 군사독재의 유지를 위한 이념교육 강화의 산물로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이와 함께 1982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가 4년이 지난 시점까지 시정되지 않고 또다시 우익단체가 인쇄 중인 『고교일본사』에 대한 문부성의 검정이 통과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서 국사 교과서의 내용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다시금 증대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고에서는 5차 교육과정기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의 서술 특징과 배경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5차 교육과정 개정과정에서 처음 마련된 ‘준거안’과 이의 확정을 위한 ‘내용 전개의 준거안’ 및 ‘시안’ 등의 내용을 함께 살펴 교육과정 개정 및 국사 교과서 서술의 배경을 검토해 보았다. 특히 4차 교육과정기부터 찾아지는 유사역사학계의 영향이 5차에서도 발견되는가에 주목해 보았다. 그 결과 ‘준거안’의 확정까지는 이전 시기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나 교과서 편찬의 단계에서 언론과 권력을 통해 유사역사학계의 학설을 반영하기 위한 강력한 행동을 취하였음이 확인되었고, 나아가 교과서 서술양상에서도 이러한 영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준거안’ 확정까지의 과정에는 역사학계의 논의들이 대부분 반영되었는데, 여기에는 그간의 진전된 연구성과들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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