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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인규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와교육학회 역사와교육 역사와교육 제2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27 - 15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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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방이후 국사교육의 강화와 국사학계의 노력과 재야 사학자의 대응, 제 3차 교육과정 국정국사 중세사 서술 비판을 되짚어 보고1974년판과 1979년판 국정 고등국사의 서술내용을 검토하였다. 일제 강점기 식민사관의 주창에 참여한 인사들의 국사교과서가 현장교육의 우세를 누리는 가운데 제 1·2차 교육과정기 검인정 국사교과서는역사용어는 물론이고 역사인식에 있어서 적지 않은 혼란을 야기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문교 당국의 국사교육 통일방안이 마련되었으나 그 자체가 국가 주도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학계도 한국사의 체계의 정립과 시대구분의 문제 등 나름대로 노력을 하였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1969년에 작성된 「중·고등학교 국사교육 개선을 위한 기본 방향」이라는 공동연구보고서이다. 하지만 유신정권은 주체적 민족사관의 정립이라는 명제하에 1972년국사교육 강화와, 이듬해인 1973년 국정화를 단행하였다. 질 좋은 체계적이고 통일성이 있는 내용이 담보되기는커녕 사실의 오류가 수 백건이나 되었으나 1979년 개편 교과서에서도 충실히 정정되지 않았다. 서술체제나 내용에 있어서도 문제가 적지 않았는데 단원 구분과 시대구분에 있어서도 기존의 검인정 교과서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였다는비판을 받았다. 중세사 서술내용에 있어서도 편견과 오류 투성이며, 각급 학교간의 계열성도 일관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계화도 고려되지 못하였던 것이다. 이렇듯 국사학계의 학술적 연구와 역사교육의 학술적·교육적 노력이있었음에도 국가주도의 국사교육의 강화와, 나아가 국사의 국정화는 획일화의 위험을 배제하기 어려우며, 교과서의 전면 국정화는 교육적으로도 큰 감점 효과를 가져올 우려가 있음을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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