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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혁 (상주박물관)
저널정보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29 - 1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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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상주 함창 오봉산 일원에 조성된 삼국시대 성곽 남산고성의축성배경과 성격을 논의한 글이다. 오봉산 일원에는 삼국시대 오봉산고분군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남산고성은 이에 짝을 이루며 조성된 성곽으로 오봉산고분군과 함께 함창지역의 삼국시대 정치사적 상황의 일면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이해되어왔다. 그러한 이유에서 남산고성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는 과거에 몇 차례 이루어졌다. 조사결과를 종합하면 남산고성은 기본적으로 포곡식 산성으로 돌로 쌓은 석축성이고,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의 이중구조로 이루어진 삼국시대의 성곽으로 볼 수 있겠다. 지금까지의 고고학적 연구성과로 봤을 때, 영남지방에 축조된 성곽은 대체로 4세기 이후에 축성되었으며, 돌로 쌓은 석축성의 경우 그보다 조금 늦은 5세기 후엽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자비~소지왕(458~500)대, 고구려 남진을대비한 방비의 일환으로 신라의 변경 즉 소백산맥 일대 많은 성을쌓았다. 남산고성이 위치한 상주 함창지역은 소백산맥의 계립령 바로 아래 위치하여 유사시 방어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볼 수 있다. 실제로 남산고성에서 조망할 수 있는 가시권을 분석하면, 주 가시 영역은 남쪽 상주지역이 아닌 북쪽의 함창읍 일대임을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였을 때, 남산고성은 5세기 후엽 대 고구려의남진을 대비하기 위해 방어성으로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고분군과의 관계를 고려하였을 때, 삼국시대 고동람군(古冬攬郡)의 치소로서 통치성으로도 운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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