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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균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60권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275 - 3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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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식민지시기에 전근대 학술을 표방하는 한학자들은 상심과 소외감을 품고, 상심을 함께 나눌 사람을 찾아 결속을 강화하였다. 구시대에 귀속되는 한학을 표방하며 도학과 문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상심의 원인이 크게 다르지 않았겠으나, 한학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전망을 어떻게 세울 것이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조금씩 결이 달랐다. 그것은 한학을 표방하면서도 어느 방향으로 변용할 것이냐 하는 문제이며, 그 사람의 성향 혹은 체질과 관련될 것이다. 상심을 공유하며 넓은 의미의 교유의 자장에 함께 묶인 사람들도 이 전망의 결에 따라 친분의 농담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조긍섭이 특히 변영만과 각별한 교유를 갖게 되고, 정인보가 하겸진과 더욱 긴밀한 교유를 하게 된 것은 상대방에게 전망의 공유 영역을 더 많이 발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망 공유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으로 교유를 청하는 것도 각각의 주목할 만한 점이지만, 영남권에서 활동하던 같은 세대의 거유들과 서울의 문화계에서 활동하던 한 세대 아래의 명망가들이 쌍을 이루게 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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