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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해인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49권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139 - 163 (25page)
DOI
10.20907/kslt.2018.4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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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슬픔>은 바오 닌의 자전적 소설이다. <전쟁의 슬픔>은 끼엔의 서사 ․ ‘나’의 서사 ‧ 프엉의 서사가 조직되어 구성된 작품이다. 각각의 서사는 트라우마를 치유해 나가는 단계로 분리하여 살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그들의 페르소나인 작가 바오 닌이 놓여있다. 이 글에서는 끼엔의 서사 ‧ ‘나’의 서사 ‧ 프엉의 서사를 ‘트라우마 치유 서사’로 구조화하고 각 서사 간의 유기적 연관성을 분석하여, 바오 닌이 도달한 치유에 대해 논했다. 끼엔의 서사는 트라우마가 치유로 나가기 위한 첫 단계인 ‘털어놓음’의 서사가 된다. 트라우마에 대한 털어놓기만으로는 궁극적인 치유로 나아갈 수 없다. 털어놓아진 트라우마는 그 특성에 따라 재구성되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나’의 서사에서 ‘들어줌’이라는 구조로 실현되었다. 치유의 정점은 트라우마를 형성한 원초적 사건인 프엉의 서사를 재인식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끼엔은 잊고자 했던 프엉의 서사를 기억하고 다시 사유함으로써 자기서사의 변화를 꾀할 수 있었다. 이렇게 <전쟁의 슬픔>은 살아남은 자에 대한 이야기에서, 살아남은 자의 슬픔에 대한 이야기로, 나아가 살아가는 자에 대한 이야기로 변화해 간다. 바오 닌은 끼엔, ‘나’, 프엉이라는 페르소나를 내세워 소설을 창작함으로써 전쟁이 남긴 상처를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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