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엽 (백석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한국개혁신학 제71권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71 - 106 (19page)
DOI
10.34271/krts.2021.71..7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워필드가 모더니즘 시대에서 신학적 변증을 어떻게 했는지 살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지나면서 워필드의 신학이 우리에게 여전히 유의미함을 제시하는 것이다. 먼저, 19세기 모더니즘 시대라는 맥락에서 워필드가 성경의 영감을 변증하고자 했던 시도를 살펴볼 것이다. 워필드의 시도는 우리에게 두 가지 신학적 함의를 준다. 첫째, 워필드는 그 시대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알았다. 19세기 내재성과 범신론이라는 철학적/신학적 도전은 성경의 초자연적/신적 요소들을 제거하며 성경의 권위를 깎았다. 워필드는 철학적이고 신학적 도전의 성격과 본질을 잘 간파했고, 그 언어를 가지고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옹호했다. 둘째, 워필드는 정통적인 개혁신학의 틀 속에서 모더니즘의 방법론을 취했다. 다시 말해서, “인식론적 토대주의” 내지는 “객관과 주관의 이분법”이라는 모더니즘의 방법론을 활용하여, 성경의 객관적 권위와 인식론적 토대를 확보했다. 다음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도 워필드의 신학적 변증이 유의미함을 제시할 것이다. 오늘날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모더니즘 전반에 대한 비판과 전환이 있었다. 워필드의 성경 변증도 모더니즘의 한계에서 이루어진 신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극복하는 신학적 대안이 시도되면서 성경의 권위와 교회의 삶을 동시에 강조하는 것이 중요한 신학적 요소로 제시되었다. 필자는 워필드의 신학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재발견하고자 한다. 특히 성경 영감의 방법을 “협력” 개념으로 설명하는 워필드의 성경론을 통해서 말씀의 권위와 실천 문제가 어떻게 강조되고 있는지 찾아보고자 한다. 워필드의 “협력” 개념은 성경 영감뿐만 아니라 구원, 성화 등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합력적인 사역을 강조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와 함께 인간의 참여와 책임도 강조할 수 있는 신학적 틀을 제시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어떤 새로운 신학이 아니라, 종교개혁을 계승하는 개혁신학의 전통 안에서 우리 신앙의 핵심인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충분히 변증할 수 있다는 태도임이 드러날 것이다. 워필드 서거 100주년에 즈음하여 워필드의 성경 영감론이 포스트모더니즘의 비판을 극복할 수 있는 변증적 시도로 오늘날에도 유의미함이 드러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