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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중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29 - 59 (31page)
DOI
http://dx.doi.org/10.35559/TJOH.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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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기원전 2세기 무렵 한반도 중남부의 진국과 전한의 교류 추진 가능성을 살핀 것이다. 『한서』에서는 위만조선 우거왕 시기에 진국이 전한과 교류를 추진했음을 전한다. 이는 『한서』 저자가 『사기』 기록을 임의로 수정한 것이 아니라 어떤 근거에 의거하여 고친 것이다. 기원전 2세기 무렵 위만조선 주변의 진번을 비롯한 여러 세력들이 전한과 교류하였다. 본래 위만조선은 건국 초에 대한 교류 시스템을 장악하여 주변 세력의 대한 교류를 통제했다. 그러다가 진번 등 교류 경험을 쌓은 세력들이 전한과 직접 교류를 하게 된 것이다. 진국은 전한과 직접 교류하기보다는 그 중간에 위치한 고조선 지역 세력을 거쳐 교류 시도를 추진하였다. 기원전 3~2세기경 서남한 지역의 고고 문화는 청천강 이북의 세죽리-연화보 유형, 서북한 지역의 세형동검 문화와 통하는 점이 있어 교류 가능성을 살필 수 있다. 진국이 위만조선 주변 세력과 마찬가지로 대한 교류에 나섰던 것은 자극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것은 기원전 128년에 있었던 팽오의 활동이다. 팽오는 바다를 통해 예군 남려 등의 세력과 접촉하였고, 이를 통해 중원 물품이 직접 위만조선 주변 세력에게 알려지면서 대한 교류를 자극하였다. 이에 진국이 진번 등 위만조선 주변 세력을 통한 대한 교류에 나서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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