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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중환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2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16 - 240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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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이 각광을 받는 시대다. 그러나, 정작 인문학/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융합하려는 시도는 대다수 인문학자들에게 ‘환원주의’, ‘과학주의’, 혹은 ‘학문제국주의’라는 비난을 받는 실정이다. 이 논문은 통섭의 핵심은 지식 분야 사이의 상호 합치임을 보이고, 이렇게 이해된 통섭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서로 동등한 파트너로 협력하여 새로운 융복합 지식 체계를 함께 건설하는 길을 열어줌을 주장한다. 여러 연구자들이 공유하는 통섭 개념의 교집합은 여러 학문 분과가 내놓는 설명들이 서로 모순되지 않고 합치됨으로써 결과적으로 인간과 세계에 대한 하나의 일관된 밑그림이 자연스레 도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래 통섭은 학문의 큰 가지들이 대등하게 협력하여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는 상리적인 기획이다. 자연과학에서는 통섭이 이루어졌지만, 안타깝게도 인문학/사회과학에서는 아직 이루어지지 못했다. 뇌과학, 진화심리학, 생물인류학 등등 새롭게 등장한 융합학문들은 실제로 인문학/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활발히 연결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통섭은 자연과학이 인문학/사회과학을 지배하고자 하는 환원주의적 기획이라고 믿는 인문학자들이 많다. 설명의 근간은 환원이므로, 환원주의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오해다. 나아가, 통섭은 일선 연구자들에게 지식의 합치를 권유함으로써 인문학과 사회과학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제공함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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