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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의강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43 - 1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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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磻溪 柳馨遠(1622~1673)의 문학과 실학이 어떠한 접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반계 유형원의 문학과 실학을 아우르는 종합적 연구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뜻에서였다. 반계 유형원의 『磻溪逸稿』에 수록된 詩稿는, 그가 생전에 자신의 뜻을 반영하여 자신의 일생과 내면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결과이며, 그의 사후에 가까운 주위 사람이 필사한 것이었다. 학회지에 게재된 시고의 원문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할 때에는 오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반계는 시편을 읊을 때 자연물 소나무의 형상과 역사적 인물의 절의에 주체의 확립을 적극적으로 투영하였다. 이렇게 확립한 주체는 19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경세론을 독자적으로 체계화한 『磻溪隨錄』 완성의 밑바탕이 되었다. 반계는 제자리를 얻지 못한 식물, 동물, 사람에 대해 읊으면서 자신의 사회적 실천 의지를 반영하였다. 그는 조선의 잘못된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여 민생들이 제자리를 얻도록 함으로써 옛 성왕들이 구현했던 이상적인 ‘王政’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반계는 주체의 확립과 사회적 실천 양자를 끊임없이 성찰하여 일상과 이상을 조화롭게 수행하였다. 반계는 일상에서 실패한 영웅이 아니었으며, 자기로부터의 혁명을 이룩한 위인이었다. 반계는 30대 중반에 이미 자신의 사회적 실천을 목적성을 띠지 않는 경지로까지 승화시켰다. 반계 유형원의 경우 문학과 경학의 접점은 바로 이 지점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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