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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보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고전문학과 교육 고전문학과 교육 제30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209 - 24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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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춘향전> 이본의 변이와 관계성을 중심으로 ‘옥중 꿈’의 역사적 변천과 확대 양상을 소상히 밝히고 그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춘향전>에는 여러 개의 꿈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춘향이 하옥된 상황에서 꾸는 꿈인 옥중 꿈은 파경몽, 낭군몽, 황릉묘몽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의 결말이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옥중 장면의 위상을 할 때 이러한 꿈들 간의 관계와 서사 내적 역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상의 꿈은 단계적으로 첨가되고 변이되었다. 초기본에서부터 파경몽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낭군몽과 황릉묘몽이 첨가되면서 옥중 꿈이 확장되었다. 그 결과 옥중 꿈의 서사적 순서가 고정되고 옥중 장면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 신재효의 개작으로 전체 서사로 꿈 삽화가 확대되지만 이러한 개작이 옥중 꿈의 변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후 파경몽, 혹은 황릉묘몽이 탈락되거나 낭군몽이 변이되면서 옥중 장면 역시 변화된다. 옥중 꿈들은 <춘향전>의 옥중 장면의 구성 및 서사 전개에서 나름의 역할을 한다. 파경몽은 꿈의 내용과 봉사의 해몽이 긴밀한 관련성을 갖는 꿈으로 서사적 역전의 계기를 마련하여 결말을 매개한다. 낭군몽은 이 도령과의 재회에 대한 춘향의 소망과 정서를 여실하게 형상화한다. 춘향의 수절과 관련하여 유입된 황릉묘몽은 옥중 장면을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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