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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미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여성학논집 여성학논집 제33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31 - 62 (32page)
DOI
http://dx.doi.org/10.18341/wsr.2016.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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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1980년대 한국에서 ‘유흥향락산업’이 얼마나 팽창했는지, 그러한 팽창을 초래한 원인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 시민사회와 정부는 어떻게 대응했는지 해명하는 것이다. 논문의 연구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흥향락산업의 정의와 범주를 확정하기 위해 관련 법령의 계통을 검토하고, 정부 통계를 통해 어떤 유형의 업소가 얼마나 증가했는지 파악한다. 둘째, 정부 통계와 언론 자료에 기초해 유흥향락산업의 지역적 분포를 고찰한다. 셋째, 유흥향락산업의 수요와 공급의 증가를 한국 경제구조와 정부의 경제정책을 통해 설명하고, 그것과 인신매매의 연관성을 탐색한다. 넷째, 시민사회와 정부가 유흥향락산업 및 인신매매를 어떻게 규정하고 대응했는지 이해하기 위해, 사회운동의 담론과 정부 정책을 검토한다. 이 논문은 유흥향락산업에 관한 연구임과 동시에 1980년대를 젠더와 섹슈얼리티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기억하려는 시도다. 한국 현대사에서 1980년대는 5·18 광주항쟁부터 직선제 개헌과 노동자 대투쟁에 이르기까지 민주화가 획기적으로 진전됨과 동시에,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과실을 상당수 국민이 향유하기 시작한, ‘진보와 발전의 시대’로 기억되어 왔다. 그러나 1980년대에는 또한, 각계각층의 한국 남성이 유흥향락업소에서 성적 쾌락을 추구했고, 백주대로에서 여학생과 주부가 납치되어 유흥가로 인신매매되었다는 뉴스 혹은 괴담이 횡행했다. 이 연구는 1980년대가 ‘쾌락과 공포의 시대’이기도 했다는 점을 입증함으로써 기존의 지배적 해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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