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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복 (국립중앙박물관)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17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97 - 125 (29page)
DOI
10.17300/jodah.2015..1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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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조 31대 왕 恭愍王(1430~1474)은 개혁군주로 초상과 산수 등 다방면 그림, 글씨에 두루 능한 고려 말기를 대표하는 書畵家이며 음악에도 조예가 있는 예술가이다. 공민왕의 전칭작 모두를 헤아려도 10여점에 그치며, 羊과 狩獵圖 두 계열로 나뉜다. 본고에서는 두 계열 작품들이 알려지게 된 경위, 소장배경을 살펴 현존하는 작품들 상호관계를 파악했다. 양 그림은 간송미술관의 <두 마리 양>을 일단 공민왕의 기준작으로 알려졌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일괄품인(유물번호 德2174) <한 마리 양>, <물가의 양>, <두 염소[山羊]>, <네 염소>, <물가 풍경> 등을 비교 검토한 결과 <두 마리 양>과 이들 5점 모두 동일한 필치로 같은 畵家의 그림이고, 같은 두루마리[卷軸]에서 나뉜 것임을 확인케 되었다. 수렵도 잔결은 <天山大獵圖>, <출렵도>, <陰山大獵圖> 등으로 불려온 그림이다. 비슷한 크기로 각기 다른 소장처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 모여졌다. <천산대렵도>는 <獵騎圖>란 명칭으로 18세기 최고의 서화수장가인 金光國(1727~1797)이 모은 『?苑別集』에 속해 있다. 화면상태가 양호치 않는 <음산대렵도>는 서화비평가이자 감식가이며 장서가이기도 한 李夏坤(1676~1724)의 제발이 있어 성가를 더한다. 이들 3점은 세부처리와 세부묘사 등 동일한 필치로 한 두루마리에서 나뉜 것이 분명하다. 이 두 부류의 그림은 공민왕 진적 여부와 별개로, 일정 수준 이상의 격조와 기량을 보이는 秀作들이다. 두 주제 모두 한 화가가 그린 두 두루마리에서 나뉜 것임이 분명하다. 조선시대 영모화 중에 양을 찾아보기 힘든 점과 수렵도 또한 유목민족과 관계가 크니 이들이 고려시대 그림으로 공민왕의 진적일 가능성에 긍정적인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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