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해준 (동명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퇴계학논총 제28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85 - 21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족 공동체 사회로부터 현대국가 정치사회에 이르기까지 항상 리더(leader)는 있었다. 그러므로 리더가 어떤 사상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집단이 처해지는 운명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리더의 선택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堯舜이 다스리던 시대에도 백성들이 그 임금을 선택했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堯임금은 자신의 두 딸을 주면서 테스트한 후 舜에게 임금 자리를 물려줬고, 禹임금은 治水에 성공한 공으로 순임금으로부터 임금 자리를 물려받았다. 그 후 戰國時代를 終熄시키고 최초로 천하를 통일한 秦왕조는 法家의 사상적 지도아래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지만, 통일한 후 불과 18년 만에 나라를 漢에게 내어주었다. 漢왕조의 武帝는 董仲舒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가의 민본주의를 채택했다. 전통적으로 유가는 늘 ‘민심은 곧 천심’이라는 말을 한다. 그러므로 왕의 자리에 오른 자는 천심, 곧 민심을 잘 읽고 잘 보살필 의무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맹자가 말한 일개 匹夫가 되어 쫓겨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德?謙?直?禮 등 유가사상을 기본으로 하는 리더십을 ‘善의 리더십’이란 개념으로 고찰하였다. 곧, ①선의 리더십이 왜 중요한지, ②어떻게 발휘되어야 하는지, ③그것의 효과는 어떤 것인지를 동양고전에서 찾아 고찰하였다. 이는 대립하고 경쟁하는 힘의 리더십이 아니며, 경제를 우선으로 하는 자본주의적 리더십과도 다르다. 이러한 동양고전에 나타난 선의 리더십을 고찰하여 이 시대 리더상을 反芻하고, 溫故知新으로 삼고자 하였다. 논의 결과 먼저, ①리더의 자세로는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이는 배려와 智德의 인격 수양이 필요하다. 즉, 정직?성실?청렴?정의?공평 등의 덕목을 갖추고 자신에게 엄격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한 인격이 갖추어 졌을 때, 타인을 이끌며 자연스럽게 온전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으며, 나아가 백성과 나라를 평안하게 할 수 있다. ②그러한 리더십은 보편적 의미에서 仁을 바탕으로 한 禮적 善의 리더십이다. 이는 폐쇄적인 국가주의를 넘어선 이웃과 사회, 국가 환경에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인간애와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다. 따라서 인간이 자연과 인간을 해치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21세기 오늘날 일수록 과거의 동양고전의 리더십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