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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광선 (임영민속연구회)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아시아강원민속학 제37집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321 - 34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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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강릉지역에 전승되는 창해역사 신화의 전승 맥락을 파악하고 그 속에 함축되어 있는 상징을 풀어 지역 문화와의 연관성을 살피고 있다, 창해역사 신화는 두 가지 이야기를 가졌다. 하나는 냇가로 떠내려 온 알에서 태어난 얼굴이 검고 기골이 장대한 용사가 호랑이를 죽이고 큰 종을 옮기는 등 괴력을 보여 임금의 상객이 되었다는 영웅담이고, 또 다른 이야기는 장량과 함께 박랑사에서 진시황 암살을 시도한 용사의 무용담이다. 신화는 예국穢의 영웅담을 중심으로 전승되었으나 『사기』의 「유후세가」에 기록된 ‘창해 용사’ 등등의 모티브와 연결되면서 중국 진시황 암살시도를 삽입, 강조되어 구전되고 있다.
창해역사는 부래浮來와 난생卵生이라는 범상치 않은 탄생설화를 가진 인물이다, 그는 호랑이를 죽였고, 임금을 위해 무거운 종을 옮겼다. 예국穢의 신 神 호랑이의 죽음은 곧 예국穢의 멸망을 의미하며 종은 불교의 상징, 새로운 문명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종을 설치하는 임금의 존재는 신진세력이 강릉지역을 복속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곧 예국穢의 제천의례 무천이 막을 내리고 단오를 중요시 했던 신라의 국행제가 자리매김한다는 개연성을 인정할 수 있다. 따라서 강릉의 공동체의례가 10월 무천에서 5월 단오제로 이동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

목차

국문개요
Ⅰ. 머리말
Ⅱ. 창해역사 신화의 전승과 맥락
Ⅲ. 창해역사 신화의 문화적 기억
Ⅳ.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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