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선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우리춤과 과학기술 우리춤과 과학기술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81 - 98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현대미술에서 물질은 단순히 재료로서가 아닌 작품의 의미와 긴밀하게 연결되며, 물질 그 자체가 개념으로 제시되고 있다. 1960년대 물질성이 중요한 화두로서 인식되며 신체도 물질의 범주에 포함되어 다루어진 이후, 현대미술 작가들이 그들의 작품에서 물질을 다루는 다양한 방식들은 정의내리기 힘든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자는 현대 미술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불확정적(contingent)’ 양상이 작품에서 다루어진 ‘과정(process)을 동반하는 물질성’을 통하여 드러나고 있다고 바라보고 이를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성’을 드러내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연구자는 신체의 감각을 바탕으로 하는 재료로서의 물질과 신체를 물질로서 다루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인 리처드 세라와 프란시스 앨리스, 그리고 재닌 안토니의 작업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먼저 미술사에서 우연성 개념과 함께 중요하게 언급되는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의 <세 개의 표준 정지 장치(3 Standard Stoppages)>, (1914) 작업을 리처드 세라(Richard Serra)의 <1톤의 기둥(카드의 집)(One Ton Prop)>(1969) 작업과 함께 논의한다. 이는 엔트로피와 우연성 개념이 연구자가 논의하고자 하는 논지의 바탕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현대미술 작가 프란시스 앨리스(Francis Alys)와 재닌 안토니(Janine Antoni)의 작품들을 분석한다. 세 작가들의 작업에서 각각의 개체들은 유한성을 지닌 구조에서의 긴장과 그리고 시간의 흐름이 소멸로 이어지는 과정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가시적으로 과정적인 변화가 드러나는 물질이 현대미술 작품 안에서 개념적으로 확장되어지는 의미 영역에 대하여 발견해볼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