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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영훈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49집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118 - 151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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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601년 당대 서울에서 관직 생활을 했던 영남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영남동도회’를 검토한 결과이다. 이를 통해 당대 영남인들이 서울에서 회합한 목적과 의미를 추출하였다. 1601년 ‘영남동도회’에 참여한 구성원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영남 내에서도 ‘상주권’을 기반으로 하며 학문적으로는 퇴계 이황의 영향을 받은 이들로서 지역적, 학문적 인연이 닿아있는 이들 사이의 결속임을 확인하였다. 이들 구성원은 27명의 소수에 불과했지만 당시 서울에 올라가서 관직 생활을 하고 있던 영남사람의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었다. 당시 관직을 할 수 있는 영남인들은 이보다 훨씬 많았지만 다양한 사유로 인해 서울에 없었던 경우가 있었고, 서울에 있던 영남인들은 대부분 이 모임에 참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상주라는 지역성과 퇴계의 학문적 영향을 받은 이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정인홍과 가까운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영남 내의 다양한 지역성과 학문성을 지닌 이들도 함께 모여 있었다. 당시 영남인들이 규합해야 했던 이유는 영남인들의 입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상호 간의 어려운 처지를 공유하기 위한 모임이었을 가능성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영남인들은 서울에서 ‘영남’이라는 지역성을 공유하였고, 그 인연은 서울에서의 생활에 중요한 결속의 장치로 기능했다. 더욱이 동향은 대체로 혈연과 학연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정치적 연대를 함께 하기에도 쉬운 집단이었음을 이 모임을 통해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영남동도회’ 구성원의 地緣과 學緣
Ⅲ. 영남 관인의 ‘영남동도회’ 참여도와 결속 배경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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