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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미령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25집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125 - 160 (36page)
DOI
10.52271/PKHS.2023.04.12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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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명대 藩王이 군사적 역량을 바탕으로 황제 권력에 위협을 가하기 어려운 16세기 전반에 寧王 朱宸濠가 皇位에 다가가려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기존의 연구에서 영왕이 護衛를 회복한 것을, 모반을 위한 준비로 바로 연결하였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그가 군사력을 동원한 것은 최후의 수단이었고, 그는 황위 계승 제도 안으로 들어가서 황위를 장악하려는 방법에 역점을 두었다는 점을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이해관계가 맞았던 황제 측근의 인사들을 활용했다.
그리고, 주신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正德帝의 조정에 등장한 후계자 결정 논의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다시 말해서, 당시 명 조정에서는 ‘賢’, 즉 덕과 능력을 갖춘 종실의 인물을 뽑아 황제의 곁에 두고 皇子가 태어나길 기다리자는 제안이 이어졌다. 이것은 정덕제와 혈연관계가 멀었던 주신호에게 황위에 다가갈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것이 단순한 수사적인 표현일지라도 皇位에 욕망을 가졌던 이들에게는 활용할 수 있는 틈새가 된 것이다. 왜냐하면, 洪武帝가 황위 계승에서 강조한 점은 혈통과 서열이었지 능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시도는 정덕제 정권의 권력 기구인 豹房에서의 권력투쟁의 결과로 좌절되었다. 그가 공들여 만든 인맥의 핵심인물이 힘을 잃으면서 실현 가능성이 사라진 것이었다. 이에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군사력을 바탕으로 정권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후계자를 정하지 않는 황제
Ⅲ. 寧王의 군사력 회복과 활용
Ⅳ. 황위 계승 시스템 안으로 진입 시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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