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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4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81 - 30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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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5년 9월 개봉된 영화 「사도」를 제작 배경과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사도」는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인생 전체를 그린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정통사극’이다. 사도세자 사건은 『한중록』에 가장 자세히 서술되어 있어서, 「사도」는 역사를 영화화한 작품이면서 동시에 고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문학의 영화화나 역사의 영화화에 대한 연구는 대개 텍스트 비교 연구였는데, 본고는 텍스트 표면의 비교를 넘어서서 원작과 영화의 관계를 역사 해석의 역사성 속에서 살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실제 제작 과정에서 역사적 자료가 어떻게 사용 또는 변용되었는지 밝히고자 했다. 「사도」와 같은 사극은 역사적 사실의 참신성과 시의성에 의해 제작될 수 있다. 사도세자 사건의 경우 역사 해석이 뒤바뀌면서 그에 따라관련 영상물의 제작 방향이 결정되어 왔는데, 「사도」 역시 최신의 연구성과를 반영하고 있다. 「사도」는 역사 해석의 참신성과 아울러 그것이강한 시의성을 지니게 됨으로써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 「사도」가 보여준 역사의 채용과 변용은 감독의 역량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투자사-제작사-배급사-거대영화관체인으로 엮인 영화산업체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기도 하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상업영화특히 블록버스터영화의 해석은 감독과 영화산업체의 길항관계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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