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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광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215 - 259 (45page)
DOI
10.31552/jh.2023.05.4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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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의 목적형 중등교원양성학교인 도쿄, 히로시마 두 고등사범학교(고사)의 조선인 유학생에 대한 것이다. 본 논문은 두 고사의 조선인 유학생 101명을 확인하였고, 각 유학생의 출신학교, 입학과 졸업, 전공, 유학 후의 진로 등을 규명하였다. 고사 유학생의 교원 지망 정도는 저마다의 가정형편이나 목적의식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입학 동기에 급비, 수업료 면제라는 경제적 이유가 큰 영향을 미쳤다. 고사 유학생 대다수는 졸업 후 중등교원이 되었다. 목적형 교원양성학교라는 특성은 졸업 후 취직을 보장하는 것이지만, 다른 한편 진로 선택의 폭을 제한하는 것이기도 했다. 고사 유학생은 전국의 공사립 중등학교에 재직했으며, 대체로 처음 부임한 학교에서 장기근속했다. 또한 대학 진학이나 다른 직업군으로 전직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는 중등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력에 의한 계층구조 확립에 따라 고사 출신 교원의 사회적 위신이나 실제로 받는 봉급은 제국대학 출신 교원보다는 낮았다. 그러나 관립 고등교육기관이자 중등교원 양성 학교로서의 정통성 · 독자성을 가진 고사 출신이라는 학벌은 조선 교육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특히 조선에서 활동했던 고사 출신 일본인 교원과 교장, 학무관료들은 조선인의 고사 유학과 유학생의 귀국 후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고사 유학생은 공립학교에도 임용될 수 있었고, 고급 학무관료를 역임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고사 학벌은 해방 후 한국 중등교육체제의 성립 과정에서 교육감, 교장, 학무관료 자리를 채우는 데도 일정 정도 작용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머리말
Ⅰ. 고등사범학교 유학생의 인원과 특징
Ⅱ. 고등사범학교 유학생의 중등교원 임용
Ⅲ. 고등사범학교 학벌과 교육계의 입신출세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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