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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173 - 203 (31page)
DOI
10.21738/JHS.2023.8.5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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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매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헤겔의 의도와 고유의 방법을 지성적 직관 개념과의 대비 속에서 제시하고, 헤겔의 『정신현상학』 서론에서 제시된 ‘경험’ 개념을 통해 매개된 직접성이라는 절대자의 자기 관계의 방식과 그 취지를 고찰한다. 셸링은 절대자의 무매개적인 자기 관계를 주장하면서, 절대자를 사유와 존재가 직접적으로 동일한 무차별자로 규정한다. 여기에는 주객의 대립도 없으며, 유한한 사유가 개입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반성적 사유는 절대자를 그 자체로 고찰할 수 없다. 그러나 헤겔은 이러한 무매개적인 자기 관계를 비판하면서, 오히려 절대자가 자신의 순수한 동일성을 달성하기 위해서 타자 관계, 즉 구별의 매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반성적 사유는 주관과 객관의 대립 안에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겔은 이러한 제한을 다시 반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는 이 대립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단순히 대립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매개라는 타자관계와 직접성이라는 자기동일성을 종합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본다. 이는 직접성과 매개의 이분법을 넘어서는 것이다. 경험은 바로 매개된 직접성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변증법적 운동에 대한 논리적인 서술로서, 자기부정을 통해 순수한 직접성을 향해가는 의식의 여정이다.

목차

I. 서론
II. 무매개적 동일성으로서 지성적 직관
Ⅲ. 매개와 직접성의 관계
Ⅳ. 경험과 매개된 직접성
Ⅴ.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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