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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도빈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67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61 - 92 (32page)
DOI
10.15750/chss.67.2018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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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도덕정감’의 평가적 능력에 기반한 흄의 덕론 구조 고찰을 목표로 한다. 흄에 따르면, 우리 도덕적 판단 대상은 마음 속 경향성인 성품이고, 그 판단은 그 성품의 직간접적 지각 이후 표출된 도덕정감으로 이루어진다. 흄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언제나 지각자에게 ‘승인의 정감’을 일으키는 성품을 ‘덕’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개인의 개별적 느낌이나 정감은 동일 대상에도 주관적 다양성을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흄의 정감 기반 덕 평가론은 그 필연적 주관성을 배제할 필요가 생긴다. 흄은『인성론』3권 3장에서 ‘자연적 덕’에 대해 논하면서, 개인의 특수한 정감을 어떤 ‘일반적 관점’을 취해 교정할 것을 제안하고 이를 ‘덕의 기준’으로 삼는다. 이 흄 ‘덕의 기준’은 도덕 평가의 토대인 개인 정감과 평가의 일반성 사이에 위치하기에,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는 정감을 토대로 과학적인 덕론을 구성하고자 한 흄 도덕철학의 종합적 이해를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본고는 흄 ‘덕의 기준’ 텍스트의 분석을 통해, 이 기준을 인간 본성에 따르는 정감 기반 ‘덕’ 판단의 양적 일반화 결과로 보는 것이 해석적 정확성을 지님을 보일 것이다. 나아가 이를 더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면, 유용성 등 행위 결과에서 도출한 규칙들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흄 가치론 체계 내에 있는 흄 ‘취미의 기준’을 수용, 정감을 느끼는 마음 능력에 대한 질적 기준을 부가하는 것이 합당함을 주장할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흄 도덕철학에서 덕 개념의 세 가지 층위
Ⅲ. 흄 『인성론』내의 ‘덕의 기준’: 공감과 일반적 관점
Ⅳ. 흄 도덕론 체계에서 확장된 ‘덕의 기준’: 본성적 느낌과 적합한 공통 정감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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