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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형준 (부산외국어대학교) 서용태 (해군사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80집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407 - 431 (25page)
DOI
10.20864/skl.2023.1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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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해방 직후 향파 이주홍이 편찬한 국사 교과서 『初等國史』의 근현대사 서술 내용을 분석하고, 일제 말기 『東洋之光』에 발표한 교육 논설과 수필 등을 비교함으로써, 이주홍의 식민지 역사 인식과 실천의 분열 양상을 고찰한 연구이다. 이주홍의 식민지 역사 서술을 잘 보여주는 『초등국사』 ‘제5편 현대사’를 분석한 결과, 이주홍은 ‘흥선대원군’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식민사관의 대표적 이론인 당파성론과 불균형한 역사 서술의 양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초등국사』의 ‘제47과 식민지 조선’ 단원과 이전 단원은 상당한 간극과 논조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양상은 세 가지이다. 첫째, 이주홍의 『초등국사』는 동학농민운동을 청일전쟁의 배경 수준으로 서술하고 있다. 둘째, 『초등국사』는 해방 직후의 국정 국사 교과서에서 ‘청일전쟁’으로 표현되었던 역사적 사건을 ‘일청전쟁’으로 기술하고 있다. 셋째, 『초등국사』의 마지막 단원인 ‘제47과 식민지 조선’에서는 ‘제1과’부터 ‘제46과’까지의 서술 용어, 어조와 달리 일제에 대한 정념이 다소 과잉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이를 『동양지광』과 비교 분석한 결과, 이주홍의 『초등국사』에 나타난 역사 서술의 모순은 일제 말기부터 이어진 친일의 얼룩으로 인해 발생한 분열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식민주의 사학의 그림자와 역사 서술의 불균형
Ⅲ. 근현대사 서술의 정치적 무의식과 과잉 정념
Ⅳ. 식민지 역사 ‘서술/실천’의 분열과 친일의 얼룩
Ⅴ.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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