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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4권 제2호(통권 제48호)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297 - 32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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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남천의 ‘풍속’개념의 그의 창작방법론 전체에 걸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밝혀보고자 했다. 김남천이 사용하고자 했던 ‘풍속’이 임화가 주장했던 ‘세태-풍속’에서의 ‘풍속’보다는 다층적이고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예측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김남천의 창작방법론을 살펴보며 ‘풍속’의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것은 어떻게 로만개조론과 만나서 작동하는지, 김남천이 새로운 리얼리즘을 찾기 위한 모색에서 경도된 사상과 ‘풍속’과의 거리감을 파악해보고자 했다.
김남천은 사회에서 운영되는 제도부터 그 제도에 속하는 사람들의 내면 풍경까지 포착하고자 경제와 정치 그리고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공통적 사회현상’을 살피고자 했다. 그리고 그것은 ‘풍속’이 가장 잘 표현해 준다고 믿었다. 김남천은 ‘풍속’개념에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라는 기존의 이원적 입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어떤 균형감이 내재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모럴’을 ‘풍속’과 함께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그는 상부구조에 속하는 ‘모럴’을 통해 개인을 파악하고 그것과 함께 운영되는 사회현상을 현현하여 문학적으로 표상된 현상들 속에서 ‘자기’를 설명해내고자 한 것이다. 여기서 김남천이 생각한 전형성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풍속’에서 생성되는 전형성은 주인공의 사상을 담아 내기에는 많은 단계를 거쳐야 했다. 따라서 그의 로만개조론이 반영된 『대하』에서는 주인공의 사상이나 의식이 적극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목차

1. 로만개조론과 가족사소설의 이면
2. 풍속이라는 에피스테메
3. 『대하』에 나타난 ‘풍속’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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