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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휘탁 (한경국립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44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71 - 20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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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만주국 관계자와 현지 경험자의 전쟁기억을 통해 만주국 붕괴 전후 시기 일본 및 만주국 당국의 움직임과 만주사회 분위기를 생생하게 조명하려는 것이다. 1945년 8월 9일 소련군의 진공으로 만주국 정부의 통치체제는 급격하게 와해되었다. 정부 시설물이나 군수창고는 약탈당했고 무정부 상태가 도래했다. 관동군과 만주국 정부의 수뇌부는 혼비백산해서 통화지역으로 퇴각했다. 8월 17일 通化省 臨江縣에서는 만주국 황제의 퇴위식이 열렸다. 8월 말까지 관동군, 만주국과 조선북부에 주둔한 일본군은 모두 무장을 해제당했다. 만주국의 황제 푸이(溥儀)와 관료, 관동군 장병, 일본기업 간부 등 약 60만 명이 시베리아로 연행되었다. 그들은 강제노동에 종사하거나 억류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6만 명이 사망했다. 일본은 식민통치 시기 만주국을 ‘王道樂土의 독립국’이라고 선전했다. 그렇지만 일본천황이 무조건 항복하고 만주국의 관동군이 소련군에게 궤멸되자, 만주국은 곧바로 붕괴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만주국이 일본제국의 일원으로서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에 부응한 괴뢰국가였음을 보여준 것이다. 동시에 만주국의 붕괴는 근대 동아시아 국제질서 변동과정에서 촉매제로 작용했음을 짐작하게 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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