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유정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75권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29 - 155 (27page)
DOI
10.21482/jbs.75..202306.12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붓다의 교설로부터 공리주의에 가해지는 비판에 대한 보완점을 찾아보고 불교의 존재론이 결과주의를 지향하는 도덕적 담지자를 함의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구명해 보는 것이다. 공리주의 가치의 몰 개인성 비판에 대응한 파핏(Derek Parfit)논변의 요지는 인격 동일성의 기준을 일종의 연속성으로 간주하여 자기이익(self-interest)을 무화시키고 심리적 환원주의를 택하는 것이었다. 환원주의는 다수를 향한 가치 실현의 주체로서 이타주의적 관심사를 결과론적으로 정당화 시킬 수 있는 논리적 강점을 지니지만 행위 책임의 귀속 지점에 대한 불분명함의 문제 그리고 미래경험과 책임의 잠재력을 제거함으로서 공리주의 기반을 약화시킨다는 비판 역시 산재한다. 이에 반하여 12연기를 비선형으로 인식하는 입장에서 정의 하는 인격의 함의는 동일성을 배제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맥락을 확인 할 수 있으나 상호의존연기에 내재된 차연성과 동시성은 행위와 결과 책임에 대한 명백한 귀속지점을 제공한다. 따라서 환원주의와 비선형 연기에서 인식하는 인격의 연속성을 담보하는 매개의 근거를 고찰해보는 과정을 통하여 양자의 입장에서 드러나는 윤리적 정합성의 차이를 파악 해볼 것이다. 이는 환원주의가 해결하지 못했던 난제들의 해소방안을 연기의 교설을 통하여 논의해 봄으로서 무아의 존재론이 현대의 결과주의 윤리이론 안에서도 유효함을 드러내 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