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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현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2권 제1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73 - 10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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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정부가 1920년 발생한 훈춘사건을 어떻게 인식하고, 훈춘사건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분석했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해 중국정부가 만주지역 한국 독립운동을 대응하는 방식을 연구했다. 훈춘사건은 중국정부 입장에서 피하고 싶었던 일본과의 외교문제를 발생시켰다. 중국은 훈춘사건이 발생하자 일본에 사과의 뜻을 표했다. 또한 신속히 군대를 파견하여 지역질서를 유지하고 일본군의 개입 여지를 차단하려 했다. 하지만 만주지역의 한국 독립운동을 토벌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던 일본은 훈춘사건을 기회로 만주지역에 출병했다. 일본군의 출병은 다목적이었다. 한편으로는 만주지역의 한국 독립운동을 토벌하는 것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만주지역에 일본의 세력을 확대하는 것이었다. 중국은 현실적으로 일본군의 출병을 저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본군의 진입을 어느 정도 묵인했다. 하지만 간도 지역 한인에 대한 통제, 중국인의 피해, 일본군 주둔의 장기화에 따른 영토주권 손상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중국은 일본군의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토벌은 어느 정도 양해했지만 조속한 철병을 계속 요구했다. 일본도 중국의 승인 없이 장기간 출병하는 것은 부담이 되었기 때문에 일본이 지정한 지역에 중국군이 배치된 이후 차례로 철병했다. 각 지역에서 일본군은 철수했지만 일부는 계속 잔류했다. 또한 경찰을 추가로 파견하여 각지에 분산 주둔시키고, 간민을 직접 관리하려는 의도를 드러내어 새로운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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